오늘 머리를 자르려 모처럼 외출을 했는데 자주 다니는 미용실이 문을 닫았다.
아니... 솔직히 미용실은 아니고 딱히 정체적 분류를 하기 어려운 문제의 그곳 블/루/클/럽 인데 대학 휴학하고 부터 단골이었건만 은근슬쩍 사라져 버렸다.
솔직히 그리 잘 자르는 편은 아니지만 돈이 아까워 다녔는데 슬슬 바꿀까 생각하는 찰나에 없어진게 신의 계시라면 계시일까?
집근처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미용실이 많다.
이가자, 박승철, 준오... 하긴 청담동 살때는 더하면 더했었지;;;
어쨌든 인터넷에서 검색해봐서는 박승철이 잘하는 듯 했다. 이가자랑 준오는 한번씩 가봤는데 별다른 감흥도 못느꼈고...
내일 아침에 반드시 잘라야지!
나름 콘텍트끼면 어울린다 하지만 걸리적 거리는 데다가 관리하기 매우 귀찮다. 이럴때면 생머리 하는 여자들 새삼 존경스럽다.



